몽여사의 수다
접촉 사고.
몽여사
2010. 4. 16. 10:37
뭐 접촉 사고 정도의 사고가 아니었습니다.
커다란 교통사고였죠.
어제 친정에서 오신 부모님을 언니댁에 모셔다 드리고 오는 길에
종로에서 커다란 트럭(3톤 이상 되어 보임)이 제 차 옆을 갈아버렸습니다.
제가 순간 놀라서 정지해 있던 찰라에, 트럭이 스르륵 옆을 갈아먹고 가서 그런지, 저는 멀쩡합니다.
그런데 차는 사이드미러부터 시작해서 옆범퍼 앞범퍼, 본네트 뚜껑까지 다 갈아야 됩니다.
그 트럭은 하나의 상채기도 없구요.
양쪽 보험사 와서 시시비비를 가렸는데,
트럭 쪽 실수가 명백하야, 그쪽에서 100% 다 배상해 주기로 결론 났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놀랐던지라, 어제는 온몸이 아프고 쑤시고 난리였네요.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개운하게 일어났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몸에는 문제가 없는거죠.
원래 디스크 환자라 이 참에 병원에 드러눠볼까 생각도 했지만, 박서방이가 제발 그런 비양심적인 일은 하지 말라는 경고를 때려주셔서, ㅋㅋㅋㅋ 참습니다.
여튼 그 트럭 운전수 양반은 지방에서 오신 분인가 본데, 길을 잘 몰라서 더 실수를 한 모냥입니다.
좀 안 되어 보이긴 했지만.. 어쩔 수 없죠 뭐.
저도 사고를 당한 입장이니.
여튼 중고차지만 저 차를 뽑고 나선 여러모로 일이 많네요.
이번에 공장에서 돌아오면, 막걸리 한 사발 부어주며 고시래라도 해줘야겠습니다.
미난해.. 내 차야... ^^;;;
커다란 교통사고였죠.
어제 친정에서 오신 부모님을 언니댁에 모셔다 드리고 오는 길에
종로에서 커다란 트럭(3톤 이상 되어 보임)이 제 차 옆을 갈아버렸습니다.
제가 순간 놀라서 정지해 있던 찰라에, 트럭이 스르륵 옆을 갈아먹고 가서 그런지, 저는 멀쩡합니다.
그런데 차는 사이드미러부터 시작해서 옆범퍼 앞범퍼, 본네트 뚜껑까지 다 갈아야 됩니다.
그 트럭은 하나의 상채기도 없구요.
양쪽 보험사 와서 시시비비를 가렸는데,
트럭 쪽 실수가 명백하야, 그쪽에서 100% 다 배상해 주기로 결론 났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놀랐던지라, 어제는 온몸이 아프고 쑤시고 난리였네요.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개운하게 일어났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몸에는 문제가 없는거죠.
원래 디스크 환자라 이 참에 병원에 드러눠볼까 생각도 했지만, 박서방이가 제발 그런 비양심적인 일은 하지 말라는 경고를 때려주셔서, ㅋㅋㅋㅋ 참습니다.
여튼 그 트럭 운전수 양반은 지방에서 오신 분인가 본데, 길을 잘 몰라서 더 실수를 한 모냥입니다.
좀 안 되어 보이긴 했지만.. 어쩔 수 없죠 뭐.
저도 사고를 당한 입장이니.
여튼 중고차지만 저 차를 뽑고 나선 여러모로 일이 많네요.
이번에 공장에서 돌아오면, 막걸리 한 사발 부어주며 고시래라도 해줘야겠습니다.
미난해.. 내 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