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가족의 근황

몽치와 표독어록

몽여사 2010. 10. 7. 16:23

얼마전에, 차를 타고 가다가 표독이가 큰 소리로
"나는 토끼띠야!"
그러자 몽치가 "니가 토끼띠라고? 넌 돼지띠야!!!! (실제로 표독은 돼지띠)"

표독이는 이에 질세라 더 큰 소리로
"앙야~ 앙야~~ 난 옛날엔 돼지띠였고 지금은 토끼띠야~~~!!!!! 여자들이는 토끼띠야!!!!!!"

한심한 듯 듣고 있던 몽치왈,

"그럼 난 뱀띤데, 좀 있다가 이무기 되고, 그 담엔 용띠 되냐? 쯔쯔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