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치오빠
몽치어록
몽여사
2010. 10. 17. 22:05
오늘 점심에 닭갈비를 먹는데, 즤 아빠가 상추쌈 싸먹으면 맛나다고 꼬시며 상추에 양파, 닭갈비, 양배추, 깻잎 등등을 함께 넣어 쌈울 사주려 하자,
입이 무지막지하게 짧으신 아드님이
"양파랑 양배추는 싫엇!" 이라고 해서 애써 분위기 망치기 싫은 박서방이 결국 그것들을 빼고 쌈을 싸줘서 몽치가 한입 앙~ 먹었다. 그러고 나선 하는 말이,
"음~~~ 이맛이야~~~ 내가 이래뵈도 얼마나 미식간데~~"
요런다.
-_- 그런말은 또 어디서 배워서는....
넌 미식가가 아니라 단지 편식아동일뿐이라고 말하고 싶구낭..
그렇게 줄기차게 고기만 먹어대는데도 살이 안 찌다니, 정말 신기할 노릇.
내가 옥수수 사료 안 먹이고 풀 먹인 소를 사다 주는 것도 아닌데.........................................
입이 무지막지하게 짧으신 아드님이
"양파랑 양배추는 싫엇!" 이라고 해서 애써 분위기 망치기 싫은 박서방이 결국 그것들을 빼고 쌈을 싸줘서 몽치가 한입 앙~ 먹었다. 그러고 나선 하는 말이,
"음~~~ 이맛이야~~~ 내가 이래뵈도 얼마나 미식간데~~"
요런다.
-_- 그런말은 또 어디서 배워서는....
넌 미식가가 아니라 단지 편식아동일뿐이라고 말하고 싶구낭..
그렇게 줄기차게 고기만 먹어대는데도 살이 안 찌다니, 정말 신기할 노릇.
내가 옥수수 사료 안 먹이고 풀 먹인 소를 사다 주는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