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여사의 수다
몽치 아버님의 선물
몽여사
2007. 8. 7. 13:42
몽치 아버님께서 출산 축하의 선물로 꽃을 사다 놓으셨군요.
몽치를 낳았을 때는 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남편으로부터 꽃을 못 받은 몇명의 산모들 그룹 중에 내가 끼어 있었다고 앙알대었더니,
어젯밤에 몽치와 아버님께서 함께 나가셔서 꽃을 사오셨단다.
참 예쁘다 흣흣....
우리 표독양이 복돼지인가보다.
몽치 아배로부터 꽃도 다 받아보고... 흣흣.
(이렇게 말하면 또 자기가 여러번 꽃을 사다 줬다고 항변하실 것임이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