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여사의 수다
살림의 끝은 어디인가~
몽여사
2008. 6. 24. 10:23
내 진정, 살림을 열심히 사는 여자가 아니지만,
살림살이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다.
철이 바뀌면 먼저 옷장 정리 시작해야지(커다란 드레스룸이 있는 집으로 이사가는 꿈을 매번 꾼다.), 커튼 빨아야지(물론 이건 연중행사로 일년에 한 번 할까말까다.), 철 지난 이불 바꿔야지, 그 이불 바꾸기만 하면 되나 또 빨아야지..
오늘은 몽치방의 이불을 바꿔주려고 빨기 시작했는데, 덮는 이불이 너무 두꺼워서 세탁기가 잘 안 돌아간다. - 저놈의 쓰잘데기 없는 드럼세탁기..!
그래서 지금 욕실로 끌고 나와 지근지근 밟아서 빨고 있는 중.
거기다가 또 냉장고를 뒤집어야 할 때가 된 거 같아 괴롭다.
박서방 왈, 평소에 청소나 열심히 하라고 하지만, 난 원래 청소 무쟈게 싫어라 하고, 빨래만 죽어라 하는 스타일이라, 빨래는 날마다 와장창 와장창 삶고 빨아대지만, 청소나 설겆이는 안 하고도 잘 산다 ㅎㅎㅎㅎ
여하튼,
철마다 치뤄야 하는 이런 대청소류의 살림들..
거기다 또 날마다 밥상에 뭘 올려야 할까 하는 고민들.
진짜 맘 속에선 열두번도 더 했다 말았다 했다 말았다 한다.
왜왜왜, 살림은 취미 생활이 안 되는가 그 말이다.
매일매일 닦고 쓸고 정리하는 살림의 여왕들이 진정 부럽다.
아휴.. 그나저나 내 화장대 위와 속도 한 번 뒤집어줘야 하는데.. 그리고 서재방의 책장도 한번 다 뒤집어야 할텐데...맘 먹은지 이년째다 -_-;;
살림살이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다.
철이 바뀌면 먼저 옷장 정리 시작해야지(커다란 드레스룸이 있는 집으로 이사가는 꿈을 매번 꾼다.), 커튼 빨아야지(물론 이건 연중행사로 일년에 한 번 할까말까다.), 철 지난 이불 바꿔야지, 그 이불 바꾸기만 하면 되나 또 빨아야지..
오늘은 몽치방의 이불을 바꿔주려고 빨기 시작했는데, 덮는 이불이 너무 두꺼워서 세탁기가 잘 안 돌아간다. - 저놈의 쓰잘데기 없는 드럼세탁기..!
그래서 지금 욕실로 끌고 나와 지근지근 밟아서 빨고 있는 중.
거기다가 또 냉장고를 뒤집어야 할 때가 된 거 같아 괴롭다.
박서방 왈, 평소에 청소나 열심히 하라고 하지만, 난 원래 청소 무쟈게 싫어라 하고, 빨래만 죽어라 하는 스타일이라, 빨래는 날마다 와장창 와장창 삶고 빨아대지만, 청소나 설겆이는 안 하고도 잘 산다 ㅎㅎㅎㅎ
여하튼,
철마다 치뤄야 하는 이런 대청소류의 살림들..
거기다 또 날마다 밥상에 뭘 올려야 할까 하는 고민들.
진짜 맘 속에선 열두번도 더 했다 말았다 했다 말았다 한다.
왜왜왜, 살림은 취미 생활이 안 되는가 그 말이다.
매일매일 닦고 쓸고 정리하는 살림의 여왕들이 진정 부럽다.
아휴.. 그나저나 내 화장대 위와 속도 한 번 뒤집어줘야 하는데.. 그리고 서재방의 책장도 한번 다 뒤집어야 할텐데...맘 먹은지 이년째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