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여사의 수다
이놈의 살!!!
몽여사
2009. 12. 30. 15:27
1년 동안 쭈욱 고생하며 10kg을 빼놨는데,
또 2~3킬로그램 회복하며 몇달을 가더니,
요즘 계속 한파에 눈사태에 꼼짝도 안 하고 운동도 안 하고 집에 쳐박혀서 애들과 씨름하며 밥 먹고 간식 먹고 드러눠 테레비 보고 했더니 3킬로그램이 쭈우우욱 수직상승해 주셨다. 아니 4킬로래도 무방하겠다.
야........ 무섭다.. 이놈의 살.
정말 순간적인 방심으로 나를 다시 찾아와서 이렇게 이산가족 상봉하듯이 척하니 들어붙어버리다니!!!!!
그래서 오늘 나는 올해 최고의 몸무게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계산해 보면 6킬로는 족히 늘어난 듯 하다.
얼굴도 빵빵하니 거울 보니 터질 거 같다 아주.
머리카락도 그동안 쭉 옆가르마였는데, 오늘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보니 얼굴이 터질 거 같아서 앞가르마로 양쪽 볼살을 가려야 될 정도이다.
으흑흑흑.. 대체 뭥미?
난 영원히 이렇게 도야지로 살아야 하는 겅미?
낼부터 진짜 단식투쟁이라도 벌여야겠다.
제발.. 살아 살아 내 살들아..
나에게서 좀 멀어지면 안 되뉘???????????
또 2~3킬로그램 회복하며 몇달을 가더니,
요즘 계속 한파에 눈사태에 꼼짝도 안 하고 운동도 안 하고 집에 쳐박혀서 애들과 씨름하며 밥 먹고 간식 먹고 드러눠 테레비 보고 했더니 3킬로그램이 쭈우우욱 수직상승해 주셨다. 아니 4킬로래도 무방하겠다.
야........ 무섭다.. 이놈의 살.
정말 순간적인 방심으로 나를 다시 찾아와서 이렇게 이산가족 상봉하듯이 척하니 들어붙어버리다니!!!!!
그래서 오늘 나는 올해 최고의 몸무게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계산해 보면 6킬로는 족히 늘어난 듯 하다.
얼굴도 빵빵하니 거울 보니 터질 거 같다 아주.
머리카락도 그동안 쭉 옆가르마였는데, 오늘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보니 얼굴이 터질 거 같아서 앞가르마로 양쪽 볼살을 가려야 될 정도이다.
으흑흑흑.. 대체 뭥미?
난 영원히 이렇게 도야지로 살아야 하는 겅미?
낼부터 진짜 단식투쟁이라도 벌여야겠다.
제발.. 살아 살아 내 살들아..
나에게서 좀 멀어지면 안 되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