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부터 뻗어서 자네.
오랜만에 조용한 내 시간이 생겼네.
책을 읽을까, 못봤던 드라뫄를 볼까,
9시뉴스를 모처럼 조용히 닥본사 해 줄까.. 아님 쌓아놓은 설겆이라도(요즘은 설거지인가?) 할까..
너무나 오랜만에 생긴 여유에 나 혼자 초조함을 떨쳐 버릴 수가 없네.
이런 .. 너무 .. 당황스런 시간에 여유가 생기다니..
오밤중도 아니고, 한낮도 아니고.. 저녁 먹고 잠시 있다 보니 둘 다 뻗었네.
어쩌지?
ㅎㅎㅎㅎㅎ
시간을 줘도 못 쓰네 난.
바보인가봐.
(위의 글들은 운율을 살려서 읽어주세효~)
여튼, 갑자기 없던 시간이 생긴 마냥 안절부절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이 방 저 방을 맴돌고 있다.
읽던 추리소설 마저 읽어야 하는데.
이런 안온한 시간에 후덜덜덜 추리소설 읽긴 왠지 아쉽고.
그나저나, 새해 결심으로다가 니뽄고 공부 열심히 하려 했는데, 딱 두번 온라인에서 무료강좌 듣고는 또 나태해졌다.
내가 뭐 하나 결심하고선 제대로 한 게 모냐?
이젠 또 이사 핑계 대면서 아무것도 손에 잡지 못하고.
이사 하면 정신 차릴거냐?
올해는 제대로 뭔가 좀 해 봐야 할텐데...
바보같이 시간만 잡아 먹다니.
불안하다 불안해.
오랜만에 조용한 내 시간이 생겼네.
책을 읽을까, 못봤던 드라뫄를 볼까,
9시뉴스를 모처럼 조용히 닥본사 해 줄까.. 아님 쌓아놓은 설겆이라도(요즘은 설거지인가?) 할까..
너무나 오랜만에 생긴 여유에 나 혼자 초조함을 떨쳐 버릴 수가 없네.
이런 .. 너무 .. 당황스런 시간에 여유가 생기다니..
오밤중도 아니고, 한낮도 아니고.. 저녁 먹고 잠시 있다 보니 둘 다 뻗었네.
어쩌지?
ㅎㅎㅎㅎㅎ
시간을 줘도 못 쓰네 난.
바보인가봐.
(위의 글들은 운율을 살려서 읽어주세효~)
여튼, 갑자기 없던 시간이 생긴 마냥 안절부절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이 방 저 방을 맴돌고 있다.
읽던 추리소설 마저 읽어야 하는데.
이런 안온한 시간에 후덜덜덜 추리소설 읽긴 왠지 아쉽고.
그나저나, 새해 결심으로다가 니뽄고 공부 열심히 하려 했는데, 딱 두번 온라인에서 무료강좌 듣고는 또 나태해졌다.
내가 뭐 하나 결심하고선 제대로 한 게 모냐?
이젠 또 이사 핑계 대면서 아무것도 손에 잡지 못하고.
이사 하면 정신 차릴거냐?
올해는 제대로 뭔가 좀 해 봐야 할텐데...
바보같이 시간만 잡아 먹다니.
불안하다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