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주문한 책장과 거실찬장이 안 와서 잡다구리한 짐들이 바닥에 놔뒹굴고 있고,
매일 매일 조그만한 하자들이 튀어나와서 보수하고 있으며,
심지어 어제는 욕조에서 기다란 균열을 발견.. 나중에 주인한테 잔소리 들을까봐 재깍 AS 센터에 신고.
show는 몽치방과 서재에서만 통화가 되어서 신고했고(으이그 이놈의 KTF),
음.. 또 뭐가 있나.
표독은 오늘부터 어린이집 통근 버스에 몸을 싣고 떠나주었고(그 어린이집이 갑자기 원생이 늘어서 원장 포함 세분의 선생님이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 울딸은 그 와중에도 잘 적응 중. 다른 어린이집과 비교도 안 해 보고 그 난리법썩인 곳에 애를 맡겨놨는데도 걱정 별로 안 됨. -_- 엄마가 아닌가봐. 다른 엄마들 같으면 안 보냈을텐데;;;;;; 사실 제때 밥이나 먹는지 걱정이 좀 됨.)
몽치는 바로 코앞에 있는 학교 다니기가 행복한 기세.
바로 옆 동에 사는 한 반 친구를 사귀어서 매일 매일 같이 하교.
공포의 급식도 전교생이 떠드는 식당에서 다 얼버무려져 가지구 먹으니깐 스트레스 안 받고 있는 눈치.
선생님은 첫날 전학생이라고 따라가서 뵈었는데, 상냥하시고 인물 좋으시고 여튼 좋게 생기셨음.
몽치도 별로 안 싫어라 하는 기색.
박서방이는 출퇴근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반경 2km 안에 음식점이 하나도 없다고 투덜거리시는 중.
차 끌고 댕기시는데 오늘쯤은 또 술 한 잔 걸치고 들어오시지 않을까 예상 중.
난 뭐...........
평소에도 하기 싫은 일.
이사와서 스트레스만 쌓이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사를 했다는게 중요.
내일 책장 온다 하니깐 몽치 방부터 정리해 주고, 그담 부엌 정리하고 어쩌구..
욕조는 어찌 될라나?
산넘어 산, 물 건너 물.
인생은 원체 이런 거였지?
누구 말씀대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매일 매일 조그만한 하자들이 튀어나와서 보수하고 있으며,
심지어 어제는 욕조에서 기다란 균열을 발견.. 나중에 주인한테 잔소리 들을까봐 재깍 AS 센터에 신고.
show는 몽치방과 서재에서만 통화가 되어서 신고했고(으이그 이놈의 KTF),
음.. 또 뭐가 있나.
표독은 오늘부터 어린이집 통근 버스에 몸을 싣고 떠나주었고(그 어린이집이 갑자기 원생이 늘어서 원장 포함 세분의 선생님이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 울딸은 그 와중에도 잘 적응 중. 다른 어린이집과 비교도 안 해 보고 그 난리법썩인 곳에 애를 맡겨놨는데도 걱정 별로 안 됨. -_- 엄마가 아닌가봐. 다른 엄마들 같으면 안 보냈을텐데;;;;;; 사실 제때 밥이나 먹는지 걱정이 좀 됨.)
몽치는 바로 코앞에 있는 학교 다니기가 행복한 기세.
바로 옆 동에 사는 한 반 친구를 사귀어서 매일 매일 같이 하교.
공포의 급식도 전교생이 떠드는 식당에서 다 얼버무려져 가지구 먹으니깐 스트레스 안 받고 있는 눈치.
선생님은 첫날 전학생이라고 따라가서 뵈었는데, 상냥하시고 인물 좋으시고 여튼 좋게 생기셨음.
몽치도 별로 안 싫어라 하는 기색.
박서방이는 출퇴근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지만 반경 2km 안에 음식점이 하나도 없다고 투덜거리시는 중.
차 끌고 댕기시는데 오늘쯤은 또 술 한 잔 걸치고 들어오시지 않을까 예상 중.
난 뭐...........
평소에도 하기 싫은 일.
이사와서 스트레스만 쌓이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사를 했다는게 중요.
내일 책장 온다 하니깐 몽치 방부터 정리해 주고, 그담 부엌 정리하고 어쩌구..
욕조는 어찌 될라나?
산넘어 산, 물 건너 물.
인생은 원체 이런 거였지?
누구 말씀대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