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깁스 붕대 갈러 정형외과에 갔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관리아저씨가 어디 가세요? 묻는다.

"아, 네~ 이비인후과요~~"

-_-;;;;;;


깁스 붕대 다 갈고 당당하게 나오는데..
뒤에서 간호사 냥반이 부르신다.

"저기여~~ 가방 가져가셔야죠~~~ 제가 가질까요?"

흑흑....




킴벌리양과 메신저로 대화를 하던중,
한때 킴벌리양께서 좋아하시던 배우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리..
"그 뭐냐~~~ 불타는 도쿄에 나왔던 그 배우~~~~"

그렇지만...........
그 배우가 나왔던 영화의 이름은
"춤추는 대수사선" 이었고, 그 배우는 오다 유지였음..

그러나 신기하게도 킴벌리는 "오다 유지요?" 라고 알았들었어.. 한살이라도 어린 니가 낫구나..

나 혼자서 메신저에 막 이렇게 뚜들겼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 나 뭐래니?????? 불타는 도쿄????????????????"

막 이러구..

-_-;;;


이거 어제 시나를 만나서 다 떠든 얘긴데, 생각할 수록 내가 미친 거 같아서 한 자 적어둔다.
앞으론 정신 차리구 살으야지.
Posted by 몽여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