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9일 일요일

우리 단지 안에 천연 눈썰매장이 있었다.
애들이 재밌어 죽을라고 했는데.. 나중에 동네주민이신지, 관리소 아저씬지 모를 분이 오셔가지구서리.. 여기서 타지 말랜다 -_-;;;
길이 얼면 안 된다고... 뭐 사람이 거의 안 다니는 뒷길인데도, 가끔 그쪽으로 다니기도 하나보다. 차를 거기서 돌린다고 절대 타지 말라고 강조하심.

그래서 애들이 절망했삼....;;;

한 20여분간 재밌게 탔다.

천연 썰매장에서 눈썰매로 활약해 준 것은.. 우리집에서 마련해간 큰 비니루 봉다리.
엄청 잘 미끌린다.



Posted by 몽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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