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맘이 왔다 갔다 한다.
아프고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한없이 맘이 아프면서, 저런 사람들 도와야지..착하게 살아야지.. 내가 뭐 할 수 있는 거 없을까? 라고 생각하다가도, 나보다 좀 더 낫고, 잘 살고, 잘 나가는 사람들 보면 또 금방 맘이 싱숭생숭하며, 난 왜 그렇지 못한가 하며 괴로와한다.
정말 내 자신이 천박하게 느껴진다.
지금 당장 내가 뭐가 모자란가 말이다. 그러면서도, 이런 맘을 괜시리 부풀려서 남편도 구박하고 애들두 구박한다.
남과 비교하면서. 부러워 부러워 하면서.
회사 그만둘 때 언니가 젤 첨 한 말이, 남과 비교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고 그랬는데,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궁시렁거리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 참... 뭐랄까.. 실망스럽다.
앉아서 컴퓨터나 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남이나 부러워하고 있다니.
한심스럽다. 졸렬하다.
정신차리자.
난 좀 수도생활이 필요한 듯 하다.
아프고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한없이 맘이 아프면서, 저런 사람들 도와야지..착하게 살아야지.. 내가 뭐 할 수 있는 거 없을까? 라고 생각하다가도, 나보다 좀 더 낫고, 잘 살고, 잘 나가는 사람들 보면 또 금방 맘이 싱숭생숭하며, 난 왜 그렇지 못한가 하며 괴로와한다.
정말 내 자신이 천박하게 느껴진다.
지금 당장 내가 뭐가 모자란가 말이다. 그러면서도, 이런 맘을 괜시리 부풀려서 남편도 구박하고 애들두 구박한다.
남과 비교하면서. 부러워 부러워 하면서.
회사 그만둘 때 언니가 젤 첨 한 말이, 남과 비교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고 그랬는데,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궁시렁거리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 참... 뭐랄까.. 실망스럽다.
앉아서 컴퓨터나 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남이나 부러워하고 있다니.
한심스럽다. 졸렬하다.
정신차리자.
난 좀 수도생활이 필요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