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의 이 기사를 네이버에서 보고 방금 기절하는 줄 알았다.

어린이집 '한겨울 알몸 체벌' 충격
해당교사 "순간적으로 경솔한 행동"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22284

내 평소, 내 아이도 말 안 들으면 어디 쫓아내 버리고 싶고 던져 버리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 차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보육교사들을 존경해 마지 않았지만, 가끔 이런 기사 날 때마다 정말 몸져 눕고 싶을 정도로 맘이 상한다.

어찌 사람으로서 저런 짓을 할 수가......

최근에 울산에서 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구타 당해서 죽은 아이가 있는가 하면, 먹던 쓰레기 같은 음식들을 애들한테 주는 곳이 없나... 버려진 아이들 데려다 키운다고 살아있는 보살이라 불리면서 뒷구멍에선 애들 학대하는 가짜 중이 있질 않나...(지금도 그 뜨거운 물에 담겨서 울던 아기 생각하면 잠이 안 온다. ㅠ.ㅠ)

정말 금수보다도 못한 인간들이 너무 많다.

아동학대 방지법, 진실로 강경하게 만들어 주길 강력히 부르짖는다.
Posted by 몽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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