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분 좋게 조조로 영화를 보고 온 다음부터 내내 기분이 별루다.
영화 보고 커피 마실 때까진 좋았는데.. 집에 와서 맞닥뜨린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진 건지, 애도 싫고, 남편도 싫고.(원래 싫었지만.)
밥 하기 싫은건 옛날옛적부터의 일이고,
표독을 따라서 아침에 EBS에서 해 주는 방귀대장 뿡뿡이를 보고 있노라면 그런 몹쓸 기분이 절정에 치닫는다.
지금 내가, 엉? 방귀대장 뿡뿡이나 보고, 저 딸아이 엉덩이나 닦아주며 바보같이 살면서 뭐하는 건가, 막 그런 생각이 들면서 자괴감+우울감+비참함이 쓰리믹스 되어 마구 승천 중이시다.
표독이 쟤는 요즘 내가 컴퓨터를 하고 있자면 막 마우스를 잡은 내 손을 끌어댕기고 지가 마우스를 잡고 노트북을 채갈려구 쌩난리다.
애가 하는 모든 행동이 미워 보인다.
아.. 더 쓰기도 싫게 싫증이 난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간 되면 배고프고, 또 먹고 나면 응가 마려운 것도 짱난다.
아무 생각 안 하고 잠이나 푹푹 자고 싶다.
영화 보고 커피 마실 때까진 좋았는데.. 집에 와서 맞닥뜨린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진 건지, 애도 싫고, 남편도 싫고.(원래 싫었지만.)
밥 하기 싫은건 옛날옛적부터의 일이고,
표독을 따라서 아침에 EBS에서 해 주는 방귀대장 뿡뿡이를 보고 있노라면 그런 몹쓸 기분이 절정에 치닫는다.
지금 내가, 엉? 방귀대장 뿡뿡이나 보고, 저 딸아이 엉덩이나 닦아주며 바보같이 살면서 뭐하는 건가, 막 그런 생각이 들면서 자괴감+우울감+비참함이 쓰리믹스 되어 마구 승천 중이시다.
표독이 쟤는 요즘 내가 컴퓨터를 하고 있자면 막 마우스를 잡은 내 손을 끌어댕기고 지가 마우스를 잡고 노트북을 채갈려구 쌩난리다.
애가 하는 모든 행동이 미워 보인다.
아.. 더 쓰기도 싫게 싫증이 난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간 되면 배고프고, 또 먹고 나면 응가 마려운 것도 짱난다.
아무 생각 안 하고 잠이나 푹푹 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