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15일

너무 일기를 안 쓴 나머지... 이젠 뭘 써야 할 지도 기억이 안 나네요. 흣흣흣..

2월 28일의 이사는 무사히 끝났고,
요즘은 몽치 할머니가 와 계셔서 엄마가 아주 살 판 났습니다.
손가락 까딱 안 하고, 밥 얻어 먹고 댕깁니다.
회사 일이 너무 늦게 끝나서, 항상 오밤중에 집에 들어가기 때문에 몽치를 만나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어만 가네요.
몽치는 여전히 아빠만 좋아하고, 아빠하고만 잔답니다.
덕분에... 엄마는 넓은 방에서 혼자서 다리 쭉 뻗고 자지요.

몽치 할머니가 얼마나 많이 도와주시는지...
엄마의 럭셔리한 삶이 언제까지일 지 사실 두렵기 까지 합니다 .-_-;;;

엄마의 바쁜 생활이 4월 중순까진 계속 될 듯 합니다.
간혹, 시간이 나면 사진도 찍고 일기도 쓰겠지만, 요즘은 그럴 짬이 전혀 안 나네요.
몽치닷컴 가족 여러분, 조금만 지둘려 주세요~~~

꽃샘추위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이 봄날,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narama : 이사했나보네요. 힘들었겠어요. 회사일도 바쁜 듯하고. 그 와중에도 쑥쑥 커가는 몽치, 귀엽네. 집들이 함 해야죠? 올해 안에 할 수 있을랑가?  2006.04.13 10:37
몽치엄마 : ㅋㅋㅋㅋㅋ 5월 이후에 함 봅시다. 서비스오픈이 자꾸 미뤄져서 요즘 저도 죽을 맛입니다..  2006.04.14 09:09

 

Posted by 몽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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