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미 토미히코 (지은이), 서혜영 (옮긴이) | 작가정신
동네 커피집에서 빌려와 일주일 동안 읽었다.
요즘 어찌나 책이 안 내려가는지, 이 기괴한 환타지 로맨스 소설은 제법 재미가 있었는데도 일주일씩이나 걸렸다.
첨엔 뭐 이런 놈의 책이 다 있나 했는데 갈수록 흥미롭고 매력적인 책이었다.
묘하게 전체적으로 연결되는 구성도 재미있고...
이런 소설도 쓸 수 있구나. 세상엔 별 희안한 사람들이 다 있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랄지 <고양이의 보은>류의 기괴 환타지류를 좋아하던 안 좋아하던 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핫핫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