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욜날 한달만에 새로 옮긴 미술학원에 간 몽치.
두시간 수업이 끝나고 데리러 갔더니,
"첨엔 좀 부끄러웠지만, 오랜만에 하니깐 넘 재미있었어. 미술은 매일 매일 하면 좋겠어"
-_- 아들아~~~~ 널 미술교육 시키려면 이 엄마 아빠가 등골이 휘어야겠고나.
그래도 니가 좋다니... 고민 좀 해 보마.
어젠가? 내가 오랜만에 밖에 나간다고 아침부터 머리 감고 화장하고 난리쳤더니,
졸졸 따라댕기며 참견하던 표독이 나를 바라보며 생긋 웃더니
"와~~~ 언니 같다."
라고 하셨삼.
딸아.. ㅠ.ㅠ 고마워~
니가 웬일이냐~
그러면서 끊임없이 지 얼굴에 분을 바르라 립스틱을 칠해달라 어쩌라 나를 들들 볶았음. 실상 관심은 다른데에 있었던겨?
두시간 수업이 끝나고 데리러 갔더니,
"첨엔 좀 부끄러웠지만, 오랜만에 하니깐 넘 재미있었어. 미술은 매일 매일 하면 좋겠어"
-_- 아들아~~~~ 널 미술교육 시키려면 이 엄마 아빠가 등골이 휘어야겠고나.
그래도 니가 좋다니... 고민 좀 해 보마.
어젠가? 내가 오랜만에 밖에 나간다고 아침부터 머리 감고 화장하고 난리쳤더니,
졸졸 따라댕기며 참견하던 표독이 나를 바라보며 생긋 웃더니
"와~~~ 언니 같다."
라고 하셨삼.
딸아.. ㅠ.ㅠ 고마워~
니가 웬일이냐~
그러면서 끊임없이 지 얼굴에 분을 바르라 립스틱을 칠해달라 어쩌라 나를 들들 볶았음. 실상 관심은 다른데에 있었던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