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두둥엄마를 만나서,
시내 모백화점에 가서 눈이 휘둥그래지도록 구경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왔다.
백화점엔 어찌 그리 휘황찬란한 물건들이 넘쳐나는지... ;;;;;
점심 먹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맛난 걸 보면 엄마 생각이 난다는 것.. 우리 세대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
우리 어릴 때, 엄마는 혼자 어디 가서 맛있는 거 드시는 일이 없으셨다.
친구 만나러 나가시는 일도 거의 없었고.. 혼자 좋은 옷 사입으시는 일도 없었고.. 백화점 가시는 일도 없었고.
매일 매일 혼자 책이나 보시고, 낮에는 우리가 먹다 남은 찬밥을 드셨겠지.
그리고 아끼고 아껴서 우리 책 사 주셨지.
그래서 맛난 거 보면 엄마 생각이 나고 짠하다.
근데 내 자식들은 앞으로 맛난 거 봐도 그런 생각이 안 들 것이다.
자기들이 안 사줘도 나는 맛난 거 좋은 거 잘 챙겨 먹고, 내 옷도 잘 사 입고, 재밌는 거 잘 보러 댕기고 하니깐.
세대가 바뀌어서 그런지, 내가 계모 마인드라서 그런지 ㅎㅎㅎㅎ
집에서도 맛난 건 내가 맨 먼저, 제일 많이 먹구.
난 그런 못된 엄마다.
그래서 우리 자식들로부터 짠한 맘 안 들게 할란다 ㅋㅋㅋㅋ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계모의 변명인가!)
시내 모백화점에 가서 눈이 휘둥그래지도록 구경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왔다.
백화점엔 어찌 그리 휘황찬란한 물건들이 넘쳐나는지... ;;;;;
점심 먹으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맛난 걸 보면 엄마 생각이 난다는 것.. 우리 세대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
우리 어릴 때, 엄마는 혼자 어디 가서 맛있는 거 드시는 일이 없으셨다.
친구 만나러 나가시는 일도 거의 없었고.. 혼자 좋은 옷 사입으시는 일도 없었고.. 백화점 가시는 일도 없었고.
매일 매일 혼자 책이나 보시고, 낮에는 우리가 먹다 남은 찬밥을 드셨겠지.
그리고 아끼고 아껴서 우리 책 사 주셨지.
그래서 맛난 거 보면 엄마 생각이 나고 짠하다.
근데 내 자식들은 앞으로 맛난 거 봐도 그런 생각이 안 들 것이다.
자기들이 안 사줘도 나는 맛난 거 좋은 거 잘 챙겨 먹고, 내 옷도 잘 사 입고, 재밌는 거 잘 보러 댕기고 하니깐.
세대가 바뀌어서 그런지, 내가 계모 마인드라서 그런지 ㅎㅎㅎㅎ
집에서도 맛난 건 내가 맨 먼저, 제일 많이 먹구.
난 그런 못된 엄마다.
그래서 우리 자식들로부터 짠한 맘 안 들게 할란다 ㅋㅋㅋㅋ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계모의 변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