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몽치 개학날인데, 내가 더 긴장 되고 숙제는 다 했나 뭐 더 할 거 없나 자꾸 챙기며 신경 쓰고 있다.
숙제가 뭘 딱히 하라는 것 없이(그림일기와 독서기록장이 기본이고 그 외는 선택과제라는 둥.. 체험학습보고서를 쓴다는 둥..) 우리 때랑 달라서, 뭘 해야 하는 지 막막하기도 하고.
정작 본인은 태평 그 자체.
지금도 9시 넘었는데, 씻지도 않고 딴 짓 하시느라 바쁘다.
초등학교 처음 방학을 맞아 이것 저것 뒤떨어진 공부도 좀 잡아 주고 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았으나,
방학 동안 공부란 건 거의 안 했고,
눈만 뜨면 어디 놀러가고 싶어하느라.. 에미나.. 자식이나..
흣흣흣...
그래도 계곡이랑 수영장이랑 다 구색 맞춰 댕겨온 듯 하다.(그놈의 일기는 다 언제 쓰나..)
이제 또 당장 낼부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애 닥달하며 학교 보낼 생각하니 까마득하구나.
금욜부터 급식당번 1번 타자라고 학교 반대표 엄마로부터 문자도 오시고. -_-;
그놈의 지긋지긋한 학부모 생활이 나를 또 기둘리고 있구나~~~~
좋은 시절 다~~ 갔다.
에혀.
숙제가 뭘 딱히 하라는 것 없이(그림일기와 독서기록장이 기본이고 그 외는 선택과제라는 둥.. 체험학습보고서를 쓴다는 둥..) 우리 때랑 달라서, 뭘 해야 하는 지 막막하기도 하고.
정작 본인은 태평 그 자체.
지금도 9시 넘었는데, 씻지도 않고 딴 짓 하시느라 바쁘다.
초등학교 처음 방학을 맞아 이것 저것 뒤떨어진 공부도 좀 잡아 주고 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았으나,
방학 동안 공부란 건 거의 안 했고,
눈만 뜨면 어디 놀러가고 싶어하느라.. 에미나.. 자식이나..
흣흣흣...
그래도 계곡이랑 수영장이랑 다 구색 맞춰 댕겨온 듯 하다.(그놈의 일기는 다 언제 쓰나..)
이제 또 당장 낼부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애 닥달하며 학교 보낼 생각하니 까마득하구나.
금욜부터 급식당번 1번 타자라고 학교 반대표 엄마로부터 문자도 오시고. -_-;
그놈의 지긋지긋한 학부모 생활이 나를 또 기둘리고 있구나~~~~
좋은 시절 다~~ 갔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