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일에 한번씩 몽치가 학교에서 배운 수학을 꿀맛닷컴에서 복습을 시켜 보는데.. - 이것도 1학기 때는 한번도 하지 않다가 기말고사 쳐 오는 걸 보니 너무 웃겨서 2학기 들어 한 번씩 해 보기로 한 것이다. - 정말 가관이다.
학교에서 분명 배웠다는 것도 안 배웠다고 박박 우기고, 숫자도 제대로 못 세고, 더하기는 10자리 넘어가면 발가락 손가락도 모자라니깐 틀리기가 일쑤다.

지금도 상자를 10개씩 묶어봐라 이런걸 해 보는데, 10개씩 묶지도 못하고, 일단 문제를 전혀 이해를 못한다.
10개씩 묶어서 7개와 10개씩 묶어서 2개를 더하면? 70인가? 요러고 있다.

어흑............
진짜 미치갔다. 미치갔어.
책 많이 읽으면 모하냐, 문제를 도통 뭔 소린지를 모르는데..
한숨이 절로 나오는구만.
Posted by 몽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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