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어제구나.
학교 다녀온 몽치가 주절주절 떠드는 얘기가,
"엄마, 왜 내가 맨날 여자애들한테 맞는다고 했었자나~~~~
근데 오늘은 내가 맘 먹고 누구누구에게 도발을 했거든..
약을 한번 샥 올렸지.. 근데 어쩌구 저쩌구 ~~~ 그러다가가 더 대박 맞았어..킬킬킬.."
-_- 이거 대체 뭔 말이야? 말이야 빵구야?
나 : 야, 너 맞고 댕기냐? 어느집 딸애들이 우리 귀한 아들을 때리는겨???????????????
몽치 : 엄마,,, 나 참.. 나 지금 2년째 맞고 댕긴다니깐..
나 : 왜 맞는데? 왜?
몽치 : 그냥 여자애들은 시도 때도 없이 때려. 무조건 때려
나 : 너도 좀 패주지 그랬냐
몽치 : 아 어떻게 때려~ 때리면 더 맞어..
나 : 흠............ 아프게 때리냐?
몽치 : 아니, 하나도 안 아파.
나 : 그럼 계속 맞아라.
근데 어젯밤에는 외식하러 나갔는데, 같은 반 여자애 하나가 끊임없이 "나 누구게" 라면서 문자를 보내더라....... 근데 저 눈치없는 것은, 반 여자애들 이름 끝까지 다 대면서도 그 여자애를 몬 맞췄따...
으휴.. 저놈.. 첨엔 내가 자꾸 문자 보내지 말고, 차도남같이 굴라고 했는데.. 그렇게 안 굴어도 그 여자애 상처받았을 것이다. 맘 먹고 남자애한테 "나 누구게~" 라며 문자 보냈는데.. 걔가 우리반 여자애 10명 이상의 이름 죄다 말하고도 자기를 못 맞췄으니.. 으이그 저 무딘놈.. 낄낄낄..
학교 다녀온 몽치가 주절주절 떠드는 얘기가,
"엄마, 왜 내가 맨날 여자애들한테 맞는다고 했었자나~~~~
근데 오늘은 내가 맘 먹고 누구누구에게 도발을 했거든..
약을 한번 샥 올렸지.. 근데 어쩌구 저쩌구 ~~~ 그러다가가 더 대박 맞았어..킬킬킬.."
-_- 이거 대체 뭔 말이야? 말이야 빵구야?
나 : 야, 너 맞고 댕기냐? 어느집 딸애들이 우리 귀한 아들을 때리는겨???????????????
몽치 : 엄마,,, 나 참.. 나 지금 2년째 맞고 댕긴다니깐..
나 : 왜 맞는데? 왜?
몽치 : 그냥 여자애들은 시도 때도 없이 때려. 무조건 때려
나 : 너도 좀 패주지 그랬냐
몽치 : 아 어떻게 때려~ 때리면 더 맞어..
나 : 흠............ 아프게 때리냐?
몽치 : 아니, 하나도 안 아파.
나 : 그럼 계속 맞아라.
근데 어젯밤에는 외식하러 나갔는데, 같은 반 여자애 하나가 끊임없이 "나 누구게" 라면서 문자를 보내더라....... 근데 저 눈치없는 것은, 반 여자애들 이름 끝까지 다 대면서도 그 여자애를 몬 맞췄따...
으휴.. 저놈.. 첨엔 내가 자꾸 문자 보내지 말고, 차도남같이 굴라고 했는데.. 그렇게 안 굴어도 그 여자애 상처받았을 것이다. 맘 먹고 남자애한테 "나 누구게~" 라며 문자 보냈는데.. 걔가 우리반 여자애 10명 이상의 이름 죄다 말하고도 자기를 못 맞췄으니.. 으이그 저 무딘놈.. 낄낄낄..

